Savoir Beds x Teo Yang
Savoir Beds 브랜드는 1889년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도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최고의 호텔로 알려진 Savoy Hotel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고급호텔이란 명성에 걸맞게 1905년 savoy 호텔의 투숙객을 위해서 처음 침대를 제작한 것을 계기로 Savoir 침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호텔 투숙객들에게만 침대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하는데 이후, 1997년 사보이 호텔과 분리되어 지금의 savoir beds의 브랜드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각 개인의 취향과 상황 등을 고려하여 숙련된 장인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savoir 침대는 윈스턴 처칠, 푸치니, 마를린 먼로 등 유명인들의 침대로 전설적인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영국 왕실을 넘어 세계 왕족들의 사용하는 침대인 만큼 최상의 가치들을 침대를 통해서 대변하고 있는 모든 사보이어 침대들는 마치 하나의 아트 작품을 만드는 것과 같이 런던과 웨일즈의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말총, 양모 등 최고의 천연소재들만을 가지고 작업하는 사보이어 침대는 기계로 제작되는 작업이 아닌 장인 한명이 각각 매트리스 한개씩의 제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맡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의 따른 다양한 맟춤구성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침대를 만드는 모든 공정이 장인의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1년에 딱 1000개만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국의 오랜 역사와 런던의 세련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보이어 배드(Savoir beds)는 매년 로버트 쿠투리에, 크리스토프 델쿠르, 버지니아 화이트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새로운 침대헤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올해에는 한국 최초로 양태오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디자이너로 선정되어 2017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을 통해 그의 디자인인 MOON 01 침대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